독일의 마이스터 제도 | Meister는 '선생님'이라는 뜻의 라틴어 Magister 에서 유래한 독일만의 독특한 기술 및 기능 인력 제도 

-위키백과 中-


▲ 영화 '모던 타임즈' 의 한 장면


독일의 기술력은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고 있습니다. 독일이 어떻게 우수한 기술 인력과 기술력을 키워나갈 수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지요.

독일의 교육제도 중 마이스터 제도는 우수 인력의 능력을 키워내고 직업 교육을 통하여 독일 경제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합니다.


▲ 현재 독일의 직업 교육 제도 구조


독일의 교육제도는 우수한 인력의 조기발견과 직업교육을 통해 경제인력확보를 교육시스템의 근본적인 목표로 삼았습니다.

독일의 의무교육은 만 6세를 시작으로 12년간 실시합니다.


[참고]

① 우리나라는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입니다.

② 독일에서 유치원은 의무교육이 아닙니다.


직업훈련은 양성훈련과 계속훈련으로 나뉘는데,

양성훈련과정은 이원화체제 교육제도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양성훈련과정을 이수 하게 되면 게젤레(Geselle)-우리나라 말로 '기능사' 라는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계속훈련은 게젤레(Geselle)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이 마이스터로 승급을 위해 받는 직업훈련입니다.

마이스터 자격증은 약 450개의 마이스터 자격이 존재하며, 여러 분야로 나뉘어 있습니다.

마이스터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자신의 공장이나 회사를 세울 수도 있으며, 직업학교나 기업 현장에서 실습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 한국의 마이스터고등학교 로고


이러한 독일의 제도를 모티브로 한국에서도 마이스터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마이스터고등학교

학교운영 주체의 다양화

현장 전문가 중심의 교원

전면 자율화된 교육과정을 통한 맞춤형 교육

학생 선발에 있어서 입학전형의 다양화와 자율화

[위와 같은 성격을 지닌 "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 입니다.]


마이스터고등학교의 운영방침 8가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마이스터고등학교 운영방침 8가지

첫째, 교장을 공모제로 임용하여 학교장의 책임하에 학교를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둘째, 현장의 기술명장을 교장 또는 교사로 임용할 수 있다.

셋째, 산업계 수요에 적절하게 탄력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넷째, 해외 연수 취업이 가능한 실무 외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다섯째, 학급 규모를 20명 내외로 한다.

여섯째, 3년 단위로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재인증을 받도록 하여 교육의 품질을 보장한다.

일곱째, 현장 수준에 맞는 시설과 기자재를 갖추어 활용한다.

여덟째, 입학생에게는 학비를 면제해주고 기숙사 생활을 하도록 한다.

[참고 및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마이스터고등학교 홈페이지의 학생 특전에 관한 사항


마이스터고등학교의 학생특전중 몇가지로

학비면제(수업료,입학금,학교운영지원비,기숙사비,급식비 등등)

군복무에 관해서도 취업이 확정된 졸업생은 최대 4년간 입영을 연기할 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 지정된 마이스터고등학교로 분야별로 나눔


한마디로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좀 더 일찍 자신의 적성을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명장 (마이스터)을 양성하는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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